`다섯 쌍둥이` 딸 낳은 화제의 엄마,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 등록 2016-04-04 오전 8:43:05

    수정 2016-04-04 오전 8:43:05

30분만에 무려 다섯 쌍둥이 딸을 낳은 엄마가 화제다. (사진=‘메트로’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팀] 매우 짧은 시간 동안 무려 다섯 쌍둥이 딸을 낳은 엄마의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3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30분 만에 5명의 아이를 출산한 산모 마니타 싱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차티스가르 주 엠비카퍼 지역에 살고 있는 마니타는 임신 26주 차에 강한 진통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다. 이미 2년 전 유산을 경험한 바 있는 그는 간절한 마음으로 수술대에 올랐는데 뜻밖에도 다섯 명의 딸을 낳았다.

놀라운 것은 자연 분만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30분 만에 다섯 쌍둥이를 낳았다는 사실이다. 출산을 도운 산부인과 의사와 간호사도 당시의 상황이 매우 놀라웠다고 전했다.

출산 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니타는 “처음에는 아이가 한 명인 줄 알았다”면서 “유산을 경험한 나에게 신이 선물을 보내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다섯 쌍둥이 모두는 조기 출산으로 세상에 나온 탓에 현재 병원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있는데 관계자들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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