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블씨앤씨와 아미코스메틱, 뷰티클럽레드, 고운세상 코스메틱, 한올바이오 파마, 이미인, 자연인, 미즈온, 유알지, 웰코스 등 국내 10개 화장품업체들이 입점하는 홍보관은 맨해튼에서도 패션의 메카로 불리는 소호지역에서 뉴요커들에게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특히 홍보관에 전시되는 제품들은 모두 현지에서 등록된 제품들로, 전시와 홍보를 물론이고 판매도 동시에 이뤄지게 된다.
이처럼 정부 지원으로 국내 유망 화장품업체들이 공동 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입점하는 브랜드들도 제품 품질은 물론이고 독창적인 아이템과 디지안 요소 등을 중심으로 진흥원과 화장품 전문가그룹의 평가를 거쳐
|
또한 “향후 성과를 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올해 이후에도 이같은 홍보관 개설을 계속사업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 업체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미국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넉 달간의 운영기간 동안 진흥원측은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구매업체 풀을 활용해 국내 업체들과 바이어들을 매칭시켜줄 계획이다.
이날 오픈행사에도 뉴욕에서 이름높은 프린팅 디자이너인 마이클 엔젤을 비롯해 로즈메리 스캔론 뉴욕대(NYU) 대
|
홍보관에 입점한 자연인의 이진민 대표는 “중소기업으로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어려움이 큰데 이렇게 정부 지원으로 미국으로 오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4개월간 아시아인들을 시작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미국내에서 천연제품을 선호하는 개인이나 업체는 물론 유통업체의 관심을 끄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천연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들이 주력인데, 이는 피부색과 환경이 다른 미국에서도 충분히 공략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홍보관 입점 이후 시장 반응에 따라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고민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한류에 따른 최대 수혜업종이 되고 있는 국내 화장품산업은 보건복지부가 오는 2018년까지 세계 7대 코스메틱 강국으로 도약시켜 미래형 수출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