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아마존 충격 떨치고 4500만원대 회복

아마존, `비트코인 결제수단 허용 검토` 공식 부인
4200만원대까지 주르륵… 저가매수 몰리며 반등 나서
국제시세도 3만9000달러 회복…이더리움·리플 등 일제히 상승
  • 등록 2021-07-28 오전 8:21:27

    수정 2021-07-28 오전 8:21:27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반등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이 `아마존 충격`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이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4500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암호화폐들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05% 오른 451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위터, 아마존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은 지난 27일 4600만원대까지 급등했다가 아마존이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허용할 것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를 공식 부인하면서 다시 4200만원까지 주저앉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내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반등에 나서 4500만원을 회복한 양상이다.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09% 오른 4535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국제 시세도 상승세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13% 오른 3만90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에 이어 4만달러 재돌파를 다시 노리고 있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이 살아나면서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암호화폐도 일제히 상승세다. 이날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2.83% 오른 26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리플과 도지코인도 각각 3.05%, 0.85%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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