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대규모 한류 콘서트에 10만여명 동원

제27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성료
  • 등록 2018-06-24 오전 10:35:53

    수정 2018-06-24 오전 10:35:53

롯데면세점은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대규모 한류 콘서트 행사인 ‘제27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롯데면세점)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롯데면세점은 대규모 한류 콘서트 행사인 ‘제27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이틀에 걸쳐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렸다. 국내·외 관람객 10만여명이 모여 장사진을 이뤘다. 이번 콘서트는 한류 팬이 좋은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공연 일주일 전부터 밤을 새우며 대기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이 콘서트는 매년 정상급 한류 스타가 무대를 꾸미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류 문화관광 행사이다. 22일 첫 공연인 ‘케이팝(K-POP) 콘서트’에는 가수 방탄소년단과 선미, 김범수와 블랙핑크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23일에 열린 ‘케이 웨이브(K-WAVE) 콘서트’에는 이문세와 엑소(EXO), 트와이스 등이 관객을 사로잡았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아시아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했다. 롯데면세점은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VIP 고객 약 1000여명을 콘서트에 초청했다. 또 태국관광공사 방콕지사를 통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태국 관광객 약 100여명에게 콘서트 표를 증정했다. 이외에도 베트남 ‘인플루언서(SNS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일반인)’ 약 10여명을 초청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콘서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콘서트 티켓 교환처 앞에서 사회공헌 활동인 ‘탱키패밀리’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개장했다. ‘탱키패밀리’는 롯데면세점이 청년·중소기업과 상생 협력 사업 중 하나로 자체 개발한 사회공헌 캐릭터다. 롯데면세점이 마케팅과 유통 판로를 지원하면 청년·중소기업이 캐릭터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해 수익을 얻는다. 이 중 일부를 공동 기부금을 활용해 사회에 다시 환원한다.

또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에너지빈곤층(전체 소득의 10%를 광열비로 사용하는 가구) 2000명을 이번 콘서트에 초청했다. 롯데면세점은 공연 시작 전 서울에너지복지 시민기금 홍보 영상 상영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문자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규모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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