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다우·S&P 사상 최고치

  • 등록 2016-12-08 오전 6:55:43

    수정 2016-12-08 오전 6:55:43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97.84포인트(1.55%) 급등한 1만9549.6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12포인트(1.32%) 높은 2241.35를 기록했다. 다우지수와 S&P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다.

나스닥 지수 역시 60.76포인트(1.14%) 오른 5393.76에 장을 마감했다.

장기 채권 수익률이 낮아지면서 배당이 많은 부동산과 통신주가 각각 2% 넘게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우존스 운송업종 지수도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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