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부동산 큰손 1위 '870억 원대 보유' 투자 비법은?

  • 등록 2019-12-27 오전 7:26:54

    수정 2019-12-27 오전 7:37:46

사진=MBC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전지현이 ‘2019 부동산 스타’ 1위로 꼽혔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2019 연말 결산으로 ‘부동산 큰손 스타’를 선정했다.

부동산 스타 5위는 하정우. 하정우는 약 334억 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박종복 부동산 전문가는 하정우에 대해 “안정된 수입과 건물에 임차하는 업종을 중요시하는 유형이다. 보유한 건물만 5채인데, 3채에 유명 커피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며 “다른 건물은 이대 등 활발한 상권이다”라고 설명했다.

4위인 서장훈은 약 470억 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50억 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한 송승헌은 3위, 2위인 권상우는 560억 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1위는 전지현이다. 전지현은 전지현은 빌딩, 아파트, 빌라 등 현재 870억 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에 따르면 전지현이 2년 전 매입한 강남구 삼성동 공항터미널 맞은편 건물은 340억 원으로 대출 없이 현금으로 매입했다.

박종복 전문가는 “50억대는 대출 없이 현금으로 사는 경우가 많다. 100억 이상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지현은) 저렴한 건물들을 눈여겨 본다. 신축이나 앞으로의 호재(를 잘 본다). 특히 삼성동의 경우 그 일대가 한전부지가 개발되며 지가 상승이 이뤄졌다. 신축한다면 800억에서 900억의 가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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