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는 남부지방에도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80%)이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늦은 밤부터 내일(3월 1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그밖의 지역에서도 비나 눈이 내리기 전까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상 강수량(28일 5시∼3월 1일 24시)은 제주도 10∼30㎜, 전라남도·경상남도 5∼10㎜, 중부지방·전라북도·경상북도·서해5도·울릉도·독도·북한 5㎜ 내외 등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