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124500) 그룹의 바이오인증 전자서명 서비스 기반 핀테크 보안기술 전문기업 시큐센은 회사의 솔루션을 적용한 ‘지문인증 전자서명 시스템’이 메리츠화재 시스템에 적용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8월 관련 바이오인증 전자서명 솔루션 도입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큐센에 따르면 현재 보험업권에서는 설계사들의 언택트 영업을 지원하고 고객들의 청약절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바이오 인증 전자서명 솔루션 구축을 도입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대면 영업 부담이 늘어난 상황에서 청약절차를 간소화 하고, 그동안 오프라인 청약절차로 남아 있던 상품청약절차를 개선하여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장기상품 중 39개상품을 대상으로 디지털 모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규제 완화에 따른 사망을 보장하는 계피상이 계약 체결 시 바이오 추가인증을 통한 전자서명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을 목표로 진행하였다고 한다.
시큐센 관계자는 “바이오인증 전자서명의 안정성과 편리성이 보험사를 기점으로 검증되었고, 이를 확대적용가능한 구독서비스 모델들이 런칭 될 예정”이라며 “추진하고 있는 목표로는 구축형 서비스 이용기관의 확대, 구독서비스 런칭 과 더불어 기존 비금융권 산업분야에서도 서비스 혁신을 위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