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보유한 역량을 동원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안전 경영 실행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업장 및 파트너사의 위험 진단과 사고예방 컨설팅 △ESG 안전경영을 위한 지식 역량과 사고예방 노하우 공유 △양사의 세미나 및 사회공헌 사업 행사 협력 등도 함께 한다.
롯데케미칼은 삼성화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공유 받아 여수·대산·울산 공장의 화재·전기 안전과 자연재해 위험 진단을 실시한다. 안전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사업자의 안전성을 끌어올리고 임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연초 4대 중점 안전환경 강화 대책을 발표해 추진하고 있다.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경영본부장은 “ESG 경영을 성공적으로 실현하려면 기업 간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혁신적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계기로 지속적으로 협업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문화 삼성화재 일반보험본부장은 “ESG 경영은 업계의 메가트렌드를 넘어선 시대를 아우르는 국제 규범”이라며 “이번 협약은 위험관리 분야에 화학업계와 보험업계의 모범 ESG 파트너십 사례로 ESG 안전 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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