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사옥매입에 `투자심리 위축`-신한

  • 등록 2011-07-19 오전 8:56:02

    수정 2011-07-19 오전 8:56:02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의 사옥 매입 결정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부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기존 `매수`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네오위즈게임즈는 계열사인 네오위즈(042420)로부터 808억2932만원 규모 사옥을 사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산총액대비 19.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와 관련해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지난 3월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 800억원은 사옥 매입 재원으로 활용했다"면서 "지주사가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지분율을 늘리는 대신 토지와 사옥을 승계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려할 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이번 사옥 매입으로 보유 중인 유형자산은 1056억원에 이를 것"이라면서 "이중 88.6%에 해당하는 936억원이 토지와 건물로 구성돼 있어 자산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네오위즈게임즈, 808억원 규모 부동산 매입
☞네오위즈게임즈, `女 바둑 활성화 나섰다`..대회 개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