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MZ세대 중심 사업 강화" 강조

2021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 개최, 본원 경쟁력 강조
  • 등록 2021-07-18 오전 10:29:32

    수정 2021-07-18 오전 10:29:3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 16일 ‘2021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올바른 방향의 빠른 실행력’과 ‘본원적 & 미래 경쟁력’ 제고를 주문했다.

임 사장은 “조직의 촘촘한 의사결정과 실행 속도를 더욱 높여 지불 결제·소비자 금융영역에서의 단단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디지털 중심의 신사업 추진을 통해 내일을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한카드는 임영진 사장과 전 임부서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16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임사장은 “MZ세대 고객 중심으로 사업 모델을 강화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 의사결정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이날(16일) 임부서장 전원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2021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전략회의에서는 ‘Becoming by D&D’라는 모토 아래 ‘미래고객에 대한 새로운 이해(Decentralization)’와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의사결정(Depowerment)’을 위한 전략을 중점 논의했다.

임 사장은 부서장들과 함께 신한카드 MZ세대들이 직접 분석하고 제안한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MZ고객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는 “MZ세대 고객 중심으로 사업 모델을 강화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 의사결정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는 올 하반기에 △MZ고객 중심 간편결제 마케팅 활성화 △MZ고객 선호 PLCC 발급 등 플랫폼 및 엔터테인먼트 업종 제휴 확대 △아이폰 터치결제 이용확대 등 관련 시장 마케팅 강화 △메타버스 시대 고속성장 예상되는 게임시장 공략 △MZ고객 전용 금융상품 개발 △AI 챗봇 확대 등 MZ고객 대상 새로운 상담체제 구축 등을 골자로 한 MZ고객 중심 사업전략을 확정했다.

또 데이터 기반 합리적 의사결정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금감원 민원처리, 앱 구동속도, 전자결재 처리속도, 혁신이슈 처리속도 데이터 등을 중심으로 한 10개의 신한 속도지수를 발굴해 중점적으로 관리해나가기로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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