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시대, 스마트 공장 보안은..정부부처 합동 세미나 19일 개최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기벤처부 공동
  • 등록 2019-04-18 오전 7:55:34

    수정 2019-04-18 오전 7:55:34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 공장 확산과 정보보호 세미나’를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5G+ 전략’의 후속조치로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 공장에 관한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정보보호(사이버 보안) 관련 최신 동향과 대응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정책 시사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5G 이동통신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확산에 따른 스마트 공장 위협과 대응전략 방안 등을 점검하고, 향후 우리 기업의 정보보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

1부 세션에서는 독일에서 개최된 ‘하노버 박람회(Hannover Messe 2019)’의 스마트제조 관련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5세대(5G) 이동통신을 활용한 기술혁신과 스마트 공장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2부 세션에서는 기술표준 기반 스마트 공장의 미래, 수많은 센서·기기연결로 과거보다 복잡한 스마트 공장에 대한 사이버위협과 대응전략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염흥렬 순천향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공장의 자동화, 무인화(로봇화), 5세대(5G) 이동통신 응용 등 초연결화에 따른 스마트공장의 해킹과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산업안전(safety), 물리보안, 정보보안(cyber security) 등을 다룬다.

주요 발표자로는 3개 부처를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SK텔레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국가기술표준원 등에서 나선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5G이동통신 기반 초연결 환경에서 수 백억개의 사물이 서로 연결되는 스마트 공장의 생산 공정은 빠르고 효율화 됐지만 사이버 위협은 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스마트 공장의 설계 초기부터 보안이 고려되어, 혁신성장 산업인 스마트 공장이 더욱 안전하게 확산 및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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