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직장생활에서 커뮤니케이션하기 어려운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2.5%가 ‘동성상사’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이성상사(38.75%), 이성후배(7.5%), 동성동료(6.25%), 이성동료(3.75%), 동성후배(1.25%)가 뒤를 이었다.
‘부하직원으로서 상사에게 절대 하면 안 되는 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는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의 상사는 영…’이라는 대답이 30.86%를 차지했다. ‘제가 그렇게 될 거라고 말씀드렸잖아요’는 28.4%, ‘제가 오늘은 기분이 별로 안 좋아서…’는 20.99%, ‘사실은 제가 다른팀 OO씨를 좋아하는데요…’는 16.05%,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는 3.7%를 차지했다.
반면 ‘상사로서 부하직원에게 절대 하면 안 되는 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29.63%가 ‘도대체 몇살인데 아직 이것도 제대로 못해’를 꼽았다. 이래서 남자는/여자는 안 돼(25.93%), 일단 내가 시키는대로 해(18.52%), 나는 안 그랬는데 요즘 신입들은…(13.58%), 우리는 항상 이런식으로 해왔어(12.35%)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팀원들과 평소에 자주 대화를 하는 편인가’에는 56.79%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아니다’라는 대답도 43.21%를 차지했다.
‘팀원들과 자주 대화를 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일하는 데 편해지기 위해서’가 39.7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친분을 쌓기 위해서(23.53%), 팀워크 증진을 통해 일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19.12%),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서(11.76%), 팀원이 가진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서(5.88%)가 이어졌다.
반대로 ‘팀원들과 자주 대화를 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에는 ‘업무가 너무 많아 대화할 시간이 없어서’가 47.69%로 1위를 차지했다. 어차피 말이 안통하기 때문에(23.08%), 사생활이 알려지는 것이 싫어서(12.31%), 귀찮아서(9.23%), 세대차이 때문에(7.69%)가 뒤를 이었다.
▶ 관련포토갤러리 ◀ ☞ 2015 제네바 모터쇼 사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