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전동 스쿠터 공유업체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 도입

강동구와 협업으로 ‘빔 안전 교육 아카데미’ 국내 소개
  • 등록 2020-07-12 오전 11:23:06

    수정 2020-07-12 오전 11:23:0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아시아 최대 전동 스쿠터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빔(Beam)이 11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 바이크 스쿨에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인 ‘빔(Beam) 안전 주행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전동 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는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빔(Beam)은 이러한 개인형 이동장치의 확산에 발맞춰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운행을 장려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서울 강동구와 함께 주관한 이번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는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처음 도입된 후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된 것이다.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 참가자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만16세 이상 강동구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접수과정을 거쳐 총 60명이 선발되었다. 아카데미의 안전 교육은 30년간의 라이더 교육 경험을 가진 전문 강사 및 안전 운행 요원과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방법, 안전 수칙, 주차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실내 교육을 마친 이후 야외에 마련된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난이도의 주행 코스를 직접 체험하며 즐겁게 운행 교육을 받았다.

알렌 지앙(Alan Jiang) 빔(Beam) 대표는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와 애플리케이션 내의 ‘안전 퀴즈’를 통해 업계 최초로 한국의 이용자들에게도 전동 스쿠터에 대한 안전 교육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두 가지 모두 다년간의 교육 경험을 가진 전문가와 협업해 개발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첫 번째로 선보이는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 교육에는 알렌 지앙 빔(Beam) 대표와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참석했다. 강동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를 제정하고, 충전 및 주차장 등을 기획하며 구민의 안전과 개인형 이동수단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빔(Beam)은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안전 퀴즈’를 공개하여, 많은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체적으로 안전한 운행을 위한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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