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포털’ 11번가가 라이브방송 코너 ‘라이브11(LIVE11)’에 쇼핑과 예능을 결합한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 코너들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이어가는 라이브방송의 특성상 시청자들의 참여를 이끄는 예능적 요소를 결합해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린다는 목표다. 또 매주 특정 요일과 시간대의 고정 코너 운영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연속적인 성격을 더욱 강화한다. 특히 ‘찐텐 리뷰’ 코너의 경우 완판의 아이콘인 최세영 쇼호스트가 고정 MC로 나서 시청자와 꾸준히 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오는 9일 오후 8시에는 ‘마켓프로즌 찐텐리뷰’ 방송이 진행된다. 쇼호스트 최세영이 최근 핫한 에어프라이용 냉동식품 브랜드 ‘마켓프로즌’ 제품들을 직접 먹어보고 꼼꼼히 리뷰하며,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SNS에서 핫한 ‘뚱까스’, ‘60새우’ 등 8종 인기상품을 라이브 혜택가로 할인 판매하며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 푸짐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지난 3일 오전 11시 첫 방송을 진행한 ‘생(生)쑈’ 코너에는 ‘태안 활 쭈꾸미’가 소개됐다. 방송 중간중간 현지 생산자가 직접 전하는 태안군 신진도의 조업 상황과 이전 구매 고객들의 동영상 리뷰 등을 교차 편집해 보여주는 등 제품에 대한 생생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11번가는 지난해 10월 라이브커머스팀을 신설, ‘라이브11(LIVE11)’ 코너를 오픈해 현재까지 누적 250차례의 라이브방송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