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8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59명, 해외 유입 확지자는 2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3만6915명이다.
서울의 확진자는 231명, 경기는 150명, 인천은 19명으로 수도권의 확진자만 400명이다. 3일 연속 수도권의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섰다. 여전히 수도권의 소규모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수도권 외 지역에서 역시 코로나19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어 문제다. 집단발생 여부에 따라 확진자 발생 규모가 달라질 뿐이다. 특히 4일에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외 강원에서 9명, 대구 7명, 광주 6명 세종과 전남에서 각각 4명, 울산과 제주에서 각각 1명이 확진됐다.
이날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40명이며 치명률은 1.46%다. 위중증 환자는 121명으로 전일 대비 5명이 늘어나며 중증환자 병상 부족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외국인의 입국 국가는 미국 6명, 러시아 6명, 인도네시아 2명, 스리랑카 1명, 벨라루스 1명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