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베이징모터쇼에 콘셉트카 'XLV' 아시아 최초공개

  • 등록 2014-04-20 오후 1:48:38

    수정 2014-04-20 오후 1:48:38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20일부터 열린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콘셉트카인 ‘XLV’를 공개했다.

이번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XLV는 기존 ‘XIV’ 시리즈보다 차체 길이를 290mm 가량 늘린 롱바디 모델로 차세대 1.6ℓ 디젤 엔진과 10kW 모터, 500Wh급 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된 고효율 친환경 모델이다.

탑승객의 자유로운 소통을 추구하는 2+2+2+1(총 7인승) 시트 배열에 2열과 3열 사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중앙에 이지-무빙 시트를 적용했다. 이 차량은 3S-큐브 시스템을 채택해 스마트기기와 상시 연동되어 각종 기능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자동차 제어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주행을 보장하는 쌍용차의 미래 핵심기술을 적용했다.

쌍용자동차는 2014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컨셉트가 ‘XLV’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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