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교보증권은
코라오홀딩스(900140)에 대해 올해 실적 모멘텀 및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1일 “신차 CKD 부분이 올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주력모델 DT-1 출시로 신차 CKD 라인업이 구축됐고 픽업 트럭 신차가 출시됐다”면서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등으로 양적 질적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라인업 구축효과의 온기 반영 및 지방 트럭 수요 증가에 대한 시의 적절한 대응을 고려할 때 올해 판매 목표인 76 00대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물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와 세금 면제 혜택을 고려하면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연구원은 추가적인 해외진출로 중장기 성장성을 확대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그는 “올해 말 부터 트럭으로 파키스탄과 베트남 진출이 예정돼 있다”면서 “밸류에이션 재평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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