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롯데리아의 ‘히트 버거’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모짜렐라 인 더 버거’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더니, 하반기 ‘AZ(아재버거)’가 그 바통을 이어받는 모양새다.
모짜렐라 인 더 버거는 품질로 인정받은 버거 중 하나다. 제품에 사용되는 모짜렐라 치즈는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의 생산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최고의 환경에서 자연 영양분만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란 소의 젖으로 생산한 우유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생산 과정을 적용한 최고의 치즈 만을 골랐다.
또한 가공 치즈와는 다른 4℃에서 1개월간 숙성한 이탈리아 남부 콤파냐 산 100% 자연 치즈다.
이같은 치즈 덕분에 모짜렐라 인 더 버거는 치즈가 늘어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며 인기 상품 반열에 올랐다. 현재 ‘모짜렐라 해쉬’와 ‘모짜렐라 더블’ 제품과 고객의 의견을 조사해 반영한 ‘모짜렐라 올리브’ 등 3종을 선보이고 있다.
| 롯데리아 아재버거 |
|
롯데리아가 최근 출시한 아재버거는 햄버거의 가장 중요한 재료로 손꼽히는 번(빵)과 패티(고기)에 차별화를 둔 제품이다. 저온에서 12시간 발효한 통밀발효종 효모를 사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브리오쉬번을 선택했고, 호주 청정우로 만들어 육즙이 가득한 빅 사이즈 순 쇠고기 패티로 깊은 맛을 낸다.
아재버거는 ‘오리지널, 베이컨, 더블’ 총 3종이며 주문과 동시에 제품이 만들어지는 수제 타입이다. 오리지널은 번과 패티, 토마토 등이 들어 있으며 베이컨은 베이컨을 추가했다. 더블은 순 쇠고기 패티가 2장을 넣었다.
특히 아재버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출시 2주 만에 60만개를 판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