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위치추적` 수정한 OS 새버전 배포한다

위치정보 7일 지나면 삭제..`서비스 꺼두면 정보 저장 안해`
사용자 위치정보 협력사 사용 막는 암호화 업데이트도 전망
  • 등록 2011-05-03 오전 8:23:11

    수정 2011-05-03 오전 8:23:1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사용자들의 위치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했다는 논란 가운데 애플이 이 부분을 수정한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이르면 1~2주 내 선보일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위치정보를 지울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운영체제(OS) 업데이트 버전을 곧 선보인다.

외신들에 따르면 `iOS 4.3.3` 버전 업데이트에는 데이터 정보를 삭제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새로운 업데이트를 설치하고 위치서비스 버튼을 꺼두면 더는 위치정보가 저장되지 않는 것. 위치정보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에는 7일이 지난 위치정보는 삭제되는 기능도 추가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애플이 그동안 주장해온 버그를 수정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아이폰의 와이파이 핫스팟 위치정보, 기지국 정보 등이 저장된 것을 두고 소프트웨어 결함(버그)이라고 주장해왔다.

업계는 다음 업데이트에는 사용자들의 위치정보를 협력사 등이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를 암호화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는 아이폰 등 제품의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키는 기능도 포함할 예정이다.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 갤럭시S2, 전작 흥행기록 넘어서나퓨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 떴다`소셜커머스 집중 진단, 그 후···``SKT의 아이폰-KT의 갤럭시S?`..궁금하다 궁금해스마트폰 아트릭스, `합체하고 변신하라!`"이것이 삼성전자 갤럭시S 2 입니다"스마트폰-TV 기묘한 동거, N스크린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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