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방문 없이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받는다"

국토부, 우리은행 26일부터 방문 서비스 실시
  • 등록 2017-04-26 오전 6:00:00

    수정 2017-04-26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앞으로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버팀목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서민들이 주택 도시 기금 대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무 방문 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만 19세 이상 세대주 중 무주택자와 부부 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사람에게 연 2.3~2.9%의 낮은 금리로 최대 8000만원(수도권 1억2000만원)까지 빌려주는 제도다.

현재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받으려면 서류 제출을 위해 은행 영업점을 적어도 1~2회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 우리은행을 이용하면 온라인 대출 신청과 전자 대출 약정은 물론 대출에 필요한 구비서류 대출까지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은행 직원이 고객을 방문해 서류를 집수한다. 이후 인터넷으로 대출 약정을 하면 대출이 이뤄진다.

국토부는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등 전체 수탁은행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