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서민들이 주택 도시 기금 대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무 방문 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만 19세 이상 세대주 중 무주택자와 부부 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사람에게 연 2.3~2.9%의 낮은 금리로 최대 8000만원(수도권 1억2000만원)까지 빌려주는 제도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은행 직원이 고객을 방문해 서류를 집수한다. 이후 인터넷으로 대출 약정을 하면 대출이 이뤄진다.
국토부는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등 전체 수탁은행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