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 현대증권은 18일
동국S&C(100130)에 대해 현대중공업의 칠레, 키르키즈스탄 풍력터빈 설치 사업으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남부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칠레, 키르키즈스탄에 735기의 풍력터빈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풍력터빈 3조원, 전체 발전단지 건설로 4조원 규모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터빈 제작 및 설치 부담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와 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한 동국S&C는 4000억원 이상의 잠재매출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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