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3일
삼성전자(005930)가 나흘 만에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장이 열리자마자 158만4000원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가를 또 새로 썼지만, 급등 피로감에 밀려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0.82%(1만3000원) 내린 156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한 편이다. 이세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8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갤럭시 S3와 갤럭시 노트 2 등 스마트폰 판매 호조가 실적 확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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