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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와 인종, 체형 모두 다른 알몸의 여성들은 각자 둥근 거울을 하나씩 둘고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미국 사진작가 스펜서 투닉의 지휘 아래 ‘그녀가 말하는 모든 것은 전부를 뜻한다’(Everything She Says Means Everything)라는 제목의 집단 누드 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이 여성들이 일제히 거울로 비춘 곳은 공화당 전당대회장이었다.
또 투닉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작업은 제 딸들과 그들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며, “나는 친구들이 혐오가 있는 사회에 살길 바라지 않는다. 나는 여성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돌아가고, 여성 폭력이 없는 사회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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