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GICC서 해외 인프라 수주 지원사격

15~16일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 개최
  • 등록 2021-11-14 오전 11:00:00

    수정 2021-11-14 오전 11:00:00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내 건설사가 해외 인프라 건설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 사격에 나선다.
국토부는 15~16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를 연다. 국토부는 인프라 사업 관련 해외 고위급 인사를 초청해 국내 기업과 인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정보를 나누기 위해 2013년부터 GICC를 열고 있다.

올해 GICC에도 이라크 교통부 장관과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 폴란드 인프라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국토부 윤성원·황성원 차관은 이들과 만나 이들 나라에서 추진하는 도로·교량·항만·공항 등 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에 사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여러 설명회도 열린다. 베트남 공항공사·페루 투자청 등에선 GICC 참여 기업을 위한 1 대 1 설명회를 열며 민관협력사업 담당 기관과 다자은행이 참여하는 세미나도 마련됐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이번 GICC 행사 등을 통한 외교적 지원 외에도 국책펀드를 활용한 금융지원, 코로나19 등 불가항력 발생 시 발주처 협상 지원·법률자문 제공 등 해외 건설 수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적극 모색·이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GICC 개막식과 세미나·포럼은 유튜브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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