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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승용차로 각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요금소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30분 △목포(서서울 도착)·광주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30분 △대전 3시간 30분 △강릉 3시간 40분이다.
낮 1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분기점 목천 부근과 기흥 부근∼수원 구간 등 53㎞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부안 부근∼서김제 부근, 당진 부근∼서평택 부근 등 총 56㎞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교통량이 48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측은 “설 당일부터 이어진 정체와 아침 일찍 출발하는 귀경차량으로 늦은 밤까지 혼잡이 극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