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닷새째 500명대…'3차 대유행' 한풀 꺾였나(종합)

16일 0시 기준 확진자 580명…국내 발생 547명
사망자 17명, 누적 1236명…치명률 1.72%
부산 동네의원 집단감염 여파로 59명
변이 유행 영국서 내국인 4명 입국
  • 등록 2021-01-16 오전 9:36:59

    수정 2021-01-16 오전 9:36:5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500명대를 나타냈다. 주간 평균 확진자 수도 500명에 진입하며 확산세가 한풀 꺾였다는 분석이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8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4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7만1820명이다.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236명으로 늘어났으며 치명률은 1.72%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이 감소하며 360명으로 줄어들었다.

확산세가 감소 추세에 접어들며 총 검사 건수는 8만7806건으로 평소 대비 다소 감소했고 이 중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3만3610건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익명 검사에서는 84명이 확진됐다.

서울에서는 148명, 경기에서는 163명이 확진되며 서울과 경기에서 100명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에서는 3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에서 동네의원 발 집단감염 여파로 5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대구에서도 크고 작은 집단감염 여파로 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강원에서 22명, 경북에서 19명이 확진됐으며 전북에서도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남에서 13명, 울산과 충남에서 각각 8명이 확진됐다. 그 외 지역에서는 광주와 충북 각각 6명, 대전 5명, 제주 4명, 세종 1명 등이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33명은 검역 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25명이 확진됐으며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20명이다.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영국에서 우리 국민 4명이 입국한 것으로 확인된다. 그 외 아랍에미리트에서 외국인 6명이, 미국에서 외국인 3명과 우리 국민 2명 등 총 5명이 입국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 외국인 3명, 내국인 1명 등 4명 등이 입국했다. 현재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입국하려면 PCR(유전자증폭)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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