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앱세서리 '스마트USB' 출시

  • 등록 2014-11-24 오전 8:56:49

    수정 2014-11-24 오전 8:56:4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직장인이나 교수, 강사, 대학생 등의 발표를 돕기 위한 앱세서리 제품인 ‘스마트 USB(Smart USB)’를 출시했다. 앱세서리(Appcessory)란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앱)과 주변기기(액세서리)를 결합한 신조어다.

‘스마트 USB’는 프레젠테이션 진행을 위해 필요한 프리젠터(발표 슬라이드 조작 및 레이저 포인터 등의 기능을 가진 기기)와 외장형 메모리 등의 기능을 USB 한 곳에 모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발표를 해야 할 경우 ‘스마트 USB’를 컴퓨터에 꽂으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발표에 쓰일 파일의 선택부터 페이지 넘기기까지 모든 기능을 발표자 혼자 할 수 있어 발표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일수 있다.

24일 SK텔레콤은 직장인이나 교수, 강사 등의 발표 편의를 크게 제고할 스마트 앱세서리 ‘스마트 USB(Smart USB)‘를 출시했다.
발표 도중 동영상이나 이미지 등 멀티미디어를 스마트폰에서 선택해 청중에게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며, 펜 기능과 임팩트 효과 등을 통해 기존의 프레젠테이션보다 효율적으로 발표를 진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좌·우 클릭과 상·하 스크롤을 스마트폰 앱 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선 마우스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 USB’와 연동되는 스마트폰 앱 ‘스마트 프리젠터(Smart Presenter)’는 사용자들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발표 슬라이드 조작 방식을 ‘스탠다드 모드’와 ‘핑거 모드’, ‘제스처 모드’ 의 3가지 형태로 제공한다. ‘스탠다드 모드’는 버튼 형태로, ‘제스처 모드’는 종이를 넘기듯, ‘핑거모드’는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하도록 각각 화면이 구성돼 있다.

안드로이드용 USB
‘스마트 프리젠터’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은 구글 플레이에서 iOS 기반 스마트폰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다운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통화, 문자, 메신저 등이 걱정될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비행기 모드로 전환한 뒤 블루투스만 켜놓은 채로 발표를 진행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스마트 USB’를 통해 발표자들이 그간 겪어야 했던 기존 프레젠테이션의 한계들을 모두 극복하고 쉽고 편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USB’는 각종 핵심 솔루션 글로벌 특허 출원 중이며, 세계 주요 노트북 주변기기 업체들로부터 상품성을 인정 받아 판매를 협상 중이다.

‘스마트 USB’와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폰 모델은 안드로이드는 버전 2.3 이후, iOS의 경우 아이폰 4S 이후부터이며, 현재 발표 기능이 지원되는 컴퓨터 OS 버전은 윈도우 7이후부터, 매킨토시 OS X 10.9 이후부터이다.

스탠더드 모드
구입은 24일부터 11번가, G마켓 등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최대 교육관련 제품 판매사이트인 아이스크림 쇼핑몰에서도 조만간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입 문의는 콜센터 1599-6588을 통해서 가능하다. 제품은 안드로이드용(SU-A100, 5만7000원)과 iOS(SU-i100, 6만7000원)의 2종류이다.

SK텔레콤의 박철순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출시된 ’스마트 USB’가 발표를 자주 해야 하는 직장인, 강사, 대학생에게 편리함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 ICT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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