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형 구독 서비스 ‘애플 원’…월 15달러부터

아이클라우드·애플뮤직·애플TV+ 등 6대 서비스 패키지 할인
개인·가족·프리미어 3종…월 15~30달러
  • 등록 2020-09-16 오전 6:54:59

    수정 2020-09-16 오전 6:54:4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애플이 15일(현지시간) 온라인 행사를 통해 통합형 구독 서비스 ‘애플원’을 정식 공개하고 올 가을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애플원은 따로 구독해야 했던 아이클라우드, 애플뮤직, 애플TV 플러스(+), 애플 아케이드, 애플 뉴스+, 애플 피트니스+ 등 애플의 6대 서비스를 패키지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요금제는 포함되는 서비스와 클라우드 저장공간에 따라 개인 요금제, 가족 요금제, 프리미어 요금제 등 총 3종이다. 미국에서는 개인 요금제는 월 14.95달러, 가족은 월 19.95달러로 요금이 책정됐다.



각 서비스를 따로 이용할 때와 비교해 애플원을 이용하면 개인 요금제는 월 6달러(약 7200원), 프리미어 요금제는 월 25달러(약 3만원) 저렴하다는 것이 애플측 설명이다.

이 중 개인 요금제와 가족 요금제는 100여개 이상의 국가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프리미어 요금제는 애플 뉴스+가 제공되는 미국과 영국, 호주와 캐나다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부터 제공된다. 각 요금제 가입후 30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빠졌지만 연말까지 전 세계로 확대될 예정이다. 다만 국내에서는 애플TV+ 서비스는 국내 제공되지 않아 애플원 서비스의 요금 할인 효과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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