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모터쇼 출격할 전기차 '충전 완료'

주요 완성차 브랜드서 10여종 출품
  • 등록 2019-03-01 오전 9:09:09

    수정 2019-03-01 오전 9:09:09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스위스 제네바에서 매년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는 자동차 업체들이 신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꼽힌다. 그런 명성에 걸맞게 오는 7일 개막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주요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해 새로운 전기차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되는 자동차들은 최근 유럽 전기차 시장의 확대 추세를 반영할 전망이다.

기아자동차(000270)는 유럽법인(KME)이 개발한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를 최초 공개한다. 대담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이 눈에 띄는 이번 전기차 콘셉트카는 기아차 전기차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 전기차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
메르세데스-벤츠는 프리미엄 전기 구동 다목적차량(MPV)의 미래를 보여줄 ‘콘셉트 EQV’를 월드 프리미어 공개한다. 프리미엄 세그먼트 내에서는 세계 최초로 순수 전기 배터리로 구동되는 다목적차량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제네바 모터쇼 부스
BMW는 뉴 7시리즈와 뉴 X5, 뉴 3시리즈의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더 뉴 BMW 745e
아우디는 Q4 e-트론 콘셉트카를 선보이고, 폭스바겐은 미국식 ‘듄 버기’를 모델로 한 순수 전기 콘셉트카를 첫 공개한다. 두 모델 모두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탑재했다.

듄 버기 콘셉트카
푸조는 7년 만의 완전 변경으로 돌아온 ‘뉴 푸조 208’의 순수 전기차 모델 ‘뉴 푸조 e-208’을 선보인다. e-208’은 50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 출력 100KW, 최대 토크 26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뉴 푸조 e208
시트로엥은 2인승 초소형 완전 전기차 ‘에이미 원 콘셉트’를 전시한다.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컨셉트카다. 편안하고 제약 없는 이동을 추구하는 시트로엥의 도심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했다.

에이미 원 콘셉트
혼다는 이번 모터쇼에서 ‘e 프로토타입’을 내놓는다. 이 전기차는 오는 2020년 양산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E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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