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국방부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인 ‘U+ 초등나라’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콘텐츠 비용은 물론, 통신 요금까지 2년간 부담한다.
군인 자녀는 U+초등나라와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초등학교 정규과정 예·복습이 가능한 ‘스마트 만점왕’ △20개국 앱스토어 어린이·교육 부문 1위 수학교육 앱 ‘토도수학’ △영어 독서 프로그램 ‘리딩게이트’ △초등 영자신문 ‘키즈타임즈’ △문정아중국어 △과학실험 및 코딩학습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국방부는 이번 지원 사업의 대상자로 육군·해군·공군·해병대 등 병과 구분 없이 읍·면 이하 지역에 거주하는 군인 자녀 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고려해 내년에는 대상자를 10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군인 자녀가 학습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며 “군인들의 헌신이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