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면 많이 팔리기 시작하는 약은?

[강경훈의 萬藥에]진해거담제
가을 환절기부터 이듬해 황사까지 피크
처방약, 시네츄라 뒤를 코푸·코대원이 추격
  • 등록 2017-10-15 오전 9:48:50

    수정 2017-10-15 오전 9:48:50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열흘간의 길었던 추석 연휴를 끝내고 나니 계절이 확 바뀐 모양입니다.

환절이에 판매가 늘어나는 약 중 하나가 진해거담제입니다. 흔히 말하는 가래약이죠.

이 시장의 강좌는 안국약품(001540)의 ‘시네츄라’입니다. 2011년 출시 이후 선두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 뒤를 유한양행(000100)의 ‘코푸’와 대원제약(003220)의 ‘코대원포르테’가 추격하고 있습니다.

의약품 시장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시네츄라는 지난 8월까지 200억원 어치가 처방됐습니다. 같은 기간 코프 처방액은 137억원, 코데원포르테는 118억원입니다. 시네츄라는 조금 떨어졌고 나머지 두 약은 올랐습니다.

진해거담제는 감기가 시작되는 가을부터 황사가 끝나는 4~5월이 성수기입니다. 보통 연간 처방액의 30%가 4분기에 집중됩니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환절기에는 건강을 챙기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잘 먹고, 잘 쉬면서 관리를 해야 합니다. 특히 수분을 많이 섭취해 면역세포가 잘 활동하게 만드는 게 좋습니다. 우리 몸의 70%가 수분이라는 얘기는 세포가 그만큼 수분이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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