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 조정위원장 "도쿄올림픽 취소·연기 없다"

"백신없이도 코로나 대응책 마련…올림픽 진행될 것"
  • 등록 2021-05-08 오후 1:46:55

    수정 2021-05-08 오후 1:54:30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오는 7월 23일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취소나 연기 없이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AP연합뉴스)
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IOC부위원장인 호주 출신 존 코츠 IOC 조정위원장이 시드니에서 열린 연례총회에서 ‘도쿄올림픽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코츠 조정위원장은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코로나19 대응책을 마련해왔다”면서 “이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 올림픽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코츠 조정위원장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지난달 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났을 때도 도쿄올림픽을 일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도 올림픽 강행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스가 총리는 7일 도쿄도(東京都) 등 4개 광역자치단체의 긴급사태 기간을 연장 후 “국민의 목숨과 건강을 지키고 안전ㆍ안심 대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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