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최근 부산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국립수산과학원과 ‘차세대 맞춤형 수산가공식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차세대 수산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기초연구기술과 연구인력, 시설 및 연구 기자재 제공 및 활용을 약속했다.
CJ제일제당은 해조류의 식품영양과 건강기능성에 대한 자료와 종 분류, 양식기술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해조류 가공식품과 수산발효식품 개발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CJ제일제당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통하는 김이나 미역을 활용한 스낵류 개발에 우선적으로 시동을 걸고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문병석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장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을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 있는 글로벌 수산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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