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0년까지 ‘디자인 혁신기업’ 100개 육성

산업부, ‘디자인 씽킹’ 컨설팅 지원
  • 등록 2017-08-17 오전 7:49:36

    수정 2017-08-17 오전 7:49:36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100개 ‘디자인 혁신기업’을 육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자인 혁신전략’에 따른 것으로, 중소·중견기업이 혁신적 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해 ‘디자인 씽킹’ 절차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디자인 씽킹은 디자이너가 일하는 방식을 활용해 고객 관점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구체화하는 방법이다.

산업부는 올해 30개 기업을 이미 선정했고 2018년 30개, 2019년 20개, 2020년 20개 등 4년간 총 10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미 올해 선정한 30개 기업에 신상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과 경력직 디자이너 채용 등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국제 지식재산 전략 개발, 해외 전시회 참가, 국내외 유통망 입점 등 외국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도 사업에 참가할 기업은 올해 11~12월 중 모집한다.

산업부는 아울러 오는 24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디자인 씽킹 최고경영자 특강 및 체험형 워크숍’을 진행한다.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와 김정태 미스크 대표가 각각 ‘4차 산업혁명을 디자인 씽킹하라’와 ‘혁신 사고로서의 디자인 씽킹 세계관’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상대로 설명회와 1대 1 상담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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