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차량 전복 사고…현재 수술중

  • 등록 2021-02-24 오전 6:17:56

    수정 2021-02-24 오전 6:17:56

타이거 우즈.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이날 오전 7시15분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갔다. 현재 다리 부위를 수술하고 있다고 우즈의 매니저인 마크 스타인버그가 전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 우즈가 혼자 타고 있었고, 다른 차량과 충돌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차량이 크게 파손돼 절단 장비를 이용해 우즈를 차량에서 빼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우즈의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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