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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디지털화로 싱글벙글’ 홍보영상 3편을 제작해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은 33년간 함께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며 소상공인들에게도 친근한 방송인 강석과 김혜영이 출연해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제작됐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흥’을 제공하기 위해 개그맨 이문재도 강석(디지털 도사)의 조수(아들) 역할로 출연해 정책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두 번째 편은 전통시장에 온라인 배달기능 구축과 무선 결제가 가능해져 고객이 편리하게 쇼핑하는 디지털 전통시장 내용과 하나의 상권에 디지털 전통시장, 플래그십 스토어(주력 매장) 등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의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는 디지털 상권 르네상스를 소개한다.
플래그십 스토어란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특정 상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당 브랜드의 성격과 이미지를 극대화한 매장,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고객의 발길을 잡아끄는 상점을 말한다.
김중현 중기부 부대변인은 “이번 영상은 9일 첫 편을 시작으로 두 번째와 세 번째 편은 이달 넷째주와 다섯째주 사이에 공개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물을 제작해 소상공인 디지털화라는 것이 멀리 있지 않고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