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시장 브리핑]추락하는 애플 주가

  • 등록 2015-08-05 오전 7:50:06

    수정 2015-08-05 오전 7:50:06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애플 주가= 애플 주가가 전날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며 기술적 조정 국면에 들어감에 따라 기술주 전반에 대한 하락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애플 주가는 3.21% 하락하며 주당 114.64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주가는 지난 11영업일 동안 10번 하락했다. 애플 주가는 지난 7월21일 실적 발표 이후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실적 발표 당시 아이폰 매출은 일부 전문가 예상치에 미달됐으며 이후 주가는 단 하루를 빼고 모두 하락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점= 미 연준이 오는 9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주장했다. 록하트 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경제지표가 9월 금리 인상 흐름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경제의 모멘텀에 크게 악화되지 않는다면 현재의 관점을 유지할 것임을 강조했다.

국제유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57센트, 1.26% 오른 45.7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9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과 큰 변화없는 배럴당 50.10달러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배럴당 49.36달러까지 밀리며 지난 1월3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뉴욕증시=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초점을 유지하는 한편 애플 주가와 국제유가 흐름에도 주목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27% 하락한 1만7550.6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22% 내린 2093.32, 나스닥 종합지수는 0.19% 하락한 5105.55를 나타냈다

외환보유액= 한국은행은 7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3708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6월까지 5개월간 증가세를 이어오다 전월 말(3747억5000만달러) 대비 39억3000만달러 줄어들었다.

정부가 제70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데 따른 경제적 효과가 1조30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임시공휴일= 정부는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이를 금액으로 따지면 1조3000억원 정도, 고용유발은 4만6000명 정도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정부는 이번 임시휴일 지정으로 국민 사기진작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억눌린 소비심리가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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