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씨앗 다이어트, 식이섬유 40배 증가 '포만감↑' 효과

  • 등록 2014-03-28 오전 8:50:41

    수정 2014-03-30 오후 2:16:31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바질 씨앗 다이어트와 산미나리 씨앗 다이어트 등이 봄철 날씬한 몸매를 뽐내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바질 씨앗 다이어트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착한 다이어트 비법 중 하나로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착한 다이어트란 먹을 것을 다 먹고도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으로 바질 씨앗과 산미나리 씨앗 등이 추천됐다.

제작진은 바질 씨앗 다이어트로 한 달 만에 9kg을 감량한 40대 주부 A씨와와 산미나리 씨앗 차로 20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30대 주부 B씨를 출연시켰다.

두 사람은 먹고 싶은 음식을 걱정 없이 먹으면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산 증인 역할을 했다.

바질 씨앗 다이어트는 음식에 씨앗을 솔솔 뿌려 함께 섭취하는 방식이다. 씨앗에 있는 식이 섬유소가 우리 몸에 들어오면 40배 정도로 늘어나는데 이로 인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어서 30대 주부 B씨가 44사이즈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 꼽은 것은 산미나리 씨앗 차였다. 잘 마른 산미나리씨앗을 끓는 물에 우려내 하루 2리터 정도 음용하면 되는데 식전에 마셔주면 지방분해 효과가 있어 기름진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전문가는 “산미나리 씨앗은 이뇨작용이 있어서 독소들을 소변으로 나올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바질 씨앗 다이어트와 산미나리 씨앗 다이어트 모두 살빼기 좋은 방법 중 하나로 추천되고 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 시작하기 전에 각자 미리 체크를 해주면 자신에게 꼭 맞는 다이어트 비법을 찾고 혹시 있을지 모를 부작용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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