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 32% 증가한 1453억원, 10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가 확대됐고 카지노용 곡선(Curved) 모니터가 증가해 1분기에 이어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전년 대비 각각 19%, 125% 증가한 5747억원, 365억원으로 제시했다. 고객사 증가로 카지노용 모니터 매출이 늘어나고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확대로 LCM·터치패널 부문 또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토비스가 지난 3월부터 곡선 모니터를 공급한 이후 빠르게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Williams에도 신규 공급이 예정돼있어 앞으로 추가 납품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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