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뉴패러다임인베, 의류생산공장 플랫폼 '위아더'에 프리A 투자

  • 등록 2021-06-01 오전 8:41:40

    수정 2021-06-01 오전 8:41:40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의류제작 허브 플랫폼 스타트업 ‘위아더’(WE ARE THE) 프리(Pre) 시리즈A에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위아더는 의류 디자인 및 생산 관리 등 의류 경력 10년의 조형일 대표와 IT전문 강상구 대표 등 의류 분야 실무 전문가들이 모여 창업한 B2B 의류제작 허브 스타트업이다.

위아더는 간편한 의류제작과 부담 없는 최소주문량(MOQ)으로 간편한 발주관리, 다품종 소량생산 등 현장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한 ‘오슬’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존의 의류제작 과정의 불필요한 단계를 대폭 간소화한 중개 서비스를 공급해 국내 의류생산 단계의 혁신을 목표로 한다.
(왼쪽부터)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조형일·강상구 위아더 각자대표,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사진=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오슬’은 서비스 오픈 1년만에 B2B 디자이너 회원 5200명을 돌파했으며, 1500여개사 의류생산공장이 등록된 국내최다 의류생산공장 플랫폼이다. 학생부터 쇼핑몰, 브랜드, 팬클럽, 펀딩, 애니메이션, 마케팅, 건설, 제조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과 단체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누적 방문자가 무려 35만4000명에 육박하고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의류 제작의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중개 플랫폼 ‘오슬’에서는 공장 검색부터 비교 견적, 전자 계약 그리고 3D 시뮬레이션과 패턴을 활용한 스마트 원스탑(One-Stop) 생산대행까지 최고의 품질의 옷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의류제작 토탈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15조원 규모의 국내 패션 생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오슬’은 창업 1년만에 1500여개사의 의류 생산공장이 등록돼 있는 국내 최다 의류생산공장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라며 “이번 투자 단행으로 K패션 및 의류제작 환경에서 혁신을 주도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슬이 제공하는 다양한 조건을 통해 디자이너는 PC나 모바일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효율적인 서비스를 선택해 쉽고 간편하게 의류를 제작할 수 있다. 의류 디자이너의 가장 큰 어려움인 평균 30단계에 이르는 복잡한 제작과정은 줄어들고, 재고에 대한 리스크는 감소된다.

조형일 위아더 대표는 “오슬은 개인부터 대형브랜드까지 최고품질 옷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의류제작 토탈 솔루션”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디자이너와 생산공장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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