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4Q 롯데그룹 SI 수주 본격화 기대-유안타

  • 등록 2019-10-17 오전 8:04:08

    수정 2019-10-17 오전 8:04:08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유안타증권은 17일 롯데정보통신(286940)에 대해 롯데그룹 물류자동화 관련 시스템통합(SI) 매출 수주가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4만4000원이다.

유안타증권이 추정한 롯데정보통신의 3분기 매출액은 2200억원, 영업이익은 107억원이다.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8% 늘어난 수치지만 영업이익은 22.1% 감소한 것이다.

SI 시장 비수기, 롯데그룹 전체 실적 및 투자 위축 등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된 가운데 현대정보기술과의 합병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건비 상승, 기타 각종 컨설팅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탓이다.

하지만 4분기부터는 실적 증가를 기대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의 차세대 택배시스템 통합구축(98억원)에 이어 식품, 유통, 화학 등 롯데그룹 전체 계열사 물류시스템을 연결시키는 물류BPO시스템 통합구축이 큰 규모로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중국(사드), 일본 이슈와 롯데쇼핑 오프라인 유통 실적 부진을 탈피하고자 롯데리츠 상장으로 유입되는 약 1조원의 현금을 롯데쇼핑 온라인 사업 강화에 본격 투자할 것”이라며 롯데정보통신이 실질적인 수혜를 볼 수 있으리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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