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험담을 해? 잠깐 나와봐"..50대男, 직장동료 불러내 허벅지를!

  • 등록 2015-09-30 오전 8:54:09

    수정 2015-09-30 오전 8:54:09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자신의 험담을 하고 다닌 직장동료를 휴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충북 충주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상 흉기 등 상해 혐의로 57세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29일 오후9시45분께 충주시 교현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직장 동료 B(57)씨를 불러내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B씨의 허벅지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회사에서 내 뒷담화를 하고 다녀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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