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청문회' 백승주 질의에 주진우가 남긴 말

  • 등록 2016-12-23 오전 8:36:31

    수정 2016-12-23 오전 8:36:31

사진-주진우 기자 페이스북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주진우 기자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5차 청문회에서 질의에 나선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을 조롱했다.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백승주 의원님은 새누리당의 정체성을 지키고 계십니다. 이완영 의원님과 함께 좀더 분발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주 기자가 링크한 기사는 ‘대타로 온 백승주, 뜬금없이 “최순실 괴담, 북한이 유포”’라는 제목으로 백 의원의 5차 청문회 참석에 대한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전날 국회에서 열린 5차 청문회에는 이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여옥 전 청와대 간호장교(대위),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 등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최교일 의원을 대신해 첫 청문회에 참석한 백승주 의원은 진상규명은 커녕 노승일 증인의 발언을 방해하려는 모습을 연출해 지켜보는 많은 국조특위 의원과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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