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N, 무난한 4Q 실적에도 나흘째 하락

  • 등록 2012-02-10 오전 9:18:45

    수정 2012-02-10 오전 9:18:45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NHN(035420)이 나흘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4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분석이 많았지만, 올해 큰 기대를 걸기 어렵다는 전망에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10일 오전 9시14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1.65%(3500원) 내린 20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한 편이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크레디트스위스(CS) 크레디리요네(CLSA)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가이던스는 주식시장의 컨센서스를 밑도는 수준"이라면서 "다수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해도 성장 폭은 제한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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