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6월 열린 ‘시즌 1’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참여 기업 수가 배 가까이 늘었다.
패션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 무신사, W 컨셉이 유통사로 참여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아웃렛이 참여해 총 15개 점포에서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아웃도어, 골프웨어, 아동복 등 총 334개 패션 브랜드에 대해 최대 90%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상품으로 구성한 랜선 패션쇼도 열려 ‘네이버 V라이브’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정 차관은 축사에서 “정부가 지원하고, 유통업계가 상생 협력에 화답해 탄생시킨 코리아패션마켓을 통해 소비 진작의 모멘텀을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