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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트래블테크 기업인 ‘애쓰지마’가 제주 벤처기업 최초로 ‘스타트업 넥스트콘’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13일 애쓰지마는 지난달 2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한 통합 스타트업 투자유치 대회인 ‘스타트업 넥스트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스타트업 기업이 다음 단계로의 성장,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행사다. 전국 창업 기획자 추천을 통해 참여기업을 선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온·오프라인 총 60개 투자사와 67명 전문투자자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대상에는 주차장만드는사람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애쓰지마, 닥터아이앤비, 장려상에는 돌봄드림, 비루트랩이 선정됐다.
특히 애쓰지마는 제주 기업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겼다. 애쓰지마는 ‘인공지능 피싱네이비게이터&플랫폼’이라는 솔루션으로 IR에 참가했다.
애쓰지마의 인공지능 피싱네비게이터이자 플랫폼인 ‘어신’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현재 10만 다운로드를 눈앞에 두고 있는 낚시 관련 앱이다. 출시 후 현재 약 9만명의 다운로드를 받았으면, 낚시 관련 앱 가입자 증가율 1위, 안드로이드 Local&Travel 분야 13위를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애쓰지마 임동현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어신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다시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속적인 코어 시스템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낚시산업 전반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