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몽골 전력시장 진출 물꼬 트나

몽골 제2발전소 ‘독점 협의권' 부여 받아
  • 등록 2014-07-26 오전 10:30:00

    수정 2014-07-26 오전 10:30:00

신재섭 한국전력공사 해외사업개발처장(왼쪽에서 두번째)과 뭉크바이야 몽골 국제협력국장(세번째)이 몽골 제2열병합 발전소(200MW) 건설 및 운영에 대해 한전에 독점 협의권을 부여하는 협약식을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공사>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몽골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전은 몽골 에너지부와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제2열병합 발전소(200MW) 건설 및 운영에 대한 독점 협의권을 부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한전과 몽골 에너지부 간 몽골 전력사업 전반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약속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후속조치다.

한전은 몽골 전력시장이 앞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번 협약 체결이 향후 몽골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해외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국내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자체적으로 흡수하고 있다”며 “국내경제 활성화 및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성 있는 해외사업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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