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랜드는 설 연휴 동안 신년하례 ‘새해맞이 캐릭터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한복을 입은 캐릭터들이 정문과 세계의 광장에서 고객을 맞이하며 희망찬 새해 인사를 나눈다. 서울랜드의 대표 마스코트인 아롱이, 다롱이와 브루미즈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2017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새해소원을 빨간 풍선에 적어 하늘 높이 날려보내는 이색행사 ‘새해 소망 풍선 날리기’도 열린다. 새해 소망이 적힌 수 백 개의 풍선들이 동시에 세계의 광장 하늘 위로 날아가는 이색 장관이 연출된다.
세계의 광장 일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와 해외 민속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해맞이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상모돌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 민속놀이가 펼쳐져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또한 새해를 맞이해 소망하는 글귀나 덕담, 가훈을 예쁜 손글씨로 적어주는 ‘손글씨로 전하는 새해 덕담’도 마련했다. 새해 소망을 담은 슈링클즈 고리를 만들어보는 내가 만드는 캘리그라피 고리‘도 운영한다.
빙어 낚시장과 뜰채 체험장에는 매일 새벽 소양강에서 공수한 빙어를 풀어놓아 누구나 쉽게 빙어를 잡을 수 있다. 복잡한 낚시 장비를 챙길 필요 없이 가볍게 몸만 오면 된다. 빠르게 움직이는 빙어를 낚시대로 낚는 짜릿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빙어낚시장을, 물 속을 헤엄치는 빙어를 뜰채로 잡는 이색체험을 하고 싶다면 빙어뜰채 체험장을 추천한다. 잡은 빙어는 집에 가져가거나 다시 놓아주면 캐릭터 뱃지를 받을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뜰채 체험장에서 참여 이벤트 ‘안녕!괴발개발 구출 대작전‘을 진행한다. 제한시간 내 자석 낚시대를 사용해 물고기 장난감을 가장 많이 건져 올리는 사람이 승리한다.
아이어른 할 것 없이 사랑 받는 겨울철 대표 스포츠 눈썰매를 서울 근교 서울랜드에서도 즐길 수 있다. 서울랜드는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 라바를 소재로 한 ‘눈썰매장’을 3월 1일까지 운영한다.
라바 눈썰매장은 입·출구에서부터 눈썰매 슬로프 상단에 이르기까지 눈썰매장 곳곳이 라바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눈썰매를 타는 동안 곳곳에서 라바를 발견하는 재미를 누릴 수 있고 소복이 쌓인 눈을 배경으로 라바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라바 눈썰매장은 약 1만1500㎡(3500여 평)의 부지에 유아용(폭 18m, 길이 50m) 슬로프와 일반용(폭 40m, 길이 120m)슬로프로 구분해 운영한다. 눈썰매장의 경사는 어린이 14도, 성인 17도로 연령에 맞게 슬로프를 선택해 속도를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판타지 뮤지컬 ‘앨리스와 전설의 용’은 이상한 나라 원더랜드로 떠난 앨리스의 두 번째 모험을 다룬다. 전설의 용 재버워키의 저주에 빠진 원더랜드를 구하는 앨리스의 대활약과 개성만점 배우들, 화려한 무대, 다양한 특수효과를 보는 재미가 있다. 또 초청 마술사 김영진이 ‘윈터 스페셜 매직쇼’를 연다. 특히 설 연휴에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해산물을 이용한 특별 마술이 펼쳐진다.
▶ 관련기사 ◀
☞ [기자수첩] ‘겨울 여행주간’ 기회 날린 스키장 업계의 결정
☞ [여행팁] 여행아바타·화성호텔 등 미래 여행트렌드
☞ [여행] 눈·바다·고택·와인…겨울여행주간 즐기는 10가지 방법
☞ 쇼핑과 미식·청정한 숲과 바다…가족여행 메카 ‘홍콩’
☞ [e여행팁] 10명 중 3명은 ‘혼행’…여자는 ‘미식·쇼핑’ 남자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