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2명 중 1명 “금융 서비스 90%를 언택트로 이용”

90% 이상을 비대면을 이용한다고 응답
보험금 청구·차보험 가입 등 활용도 높아
  • 등록 2021-08-20 오전 8:59:02

    수정 2021-08-20 오전 8:59:02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사이 출생자)’들이 금융 관련 서비스에서도 언택트(비대면) 방식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보험대리점 리치앤코는 20일 모바일 리서치 기관 오픈서베이에 의뢰한 조사 결과 ‘MZ세대 2명 중 1명(약 51%)은 금융 서비스의 90% 이상을 언택트 방식으로 이용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남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설문 응답자들은 ‘보험’도 주로 언택트 방식으로 이용한다고 답했다. ‘언택트 방식으로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보험 서비스(복수응답)’를 묻는 질문에는 보험금 청구(63%)가 가장 많아 1위를 차지했고 2위가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가입(40%), 3위가 미니보험 가입(37%) 순으로 꼽혔다. ‘언택트 방식으로 보험 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이 없다’는 답변은 16%에 불과했다.

‘보험 상품 비교 등의 보험 서비스가 점차 언택트로 전환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매우 그럴 것이다(59%)’, ‘다소 그럴 것이다(28%)’ 등 긍정적인 답변이 과반수 이상으로 집계됐다. 향후 ‘언택트 보험 시장이 유망할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비율이 85%에 육박했다.

언택트 서비스 이용 빈도를 묻는 질문에서 더 나아가 ‘언택트 방식으로 일하는 것’에 대한 선호도 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언택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영업 직군)에 지원할 의향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3명 중 1명이 ‘그렇다’고 답해 언택트 방식으로 일하는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엿볼 수 있었다. 이어 지원 이유는 ‘고객을 직접 만나지 않아도 되는 언택트 상담 업무의 장점’(67%)이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한편, 리치앤코 온라인플랫폼인 굿리치는 TV CF 캠페인 ‘보험을 지혜롭게’의 두 번째 시리즈 온에어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자의 굿리치앱에서 보험 조회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스마트 카라 음식물 처리기(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2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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